대출은 신청인의 신용점수와 신청인의 상환능력 등을 기준으로 대출한도와 대출금리가 산정됩니다. 무직자의 경우 소득이 없다보니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그리고 서민대출 등에 있어서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제도권에서 무직자도 이용가능한 대출상품이 있는데요.
무직자대출
무직자대출의 경우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 소액상품에 한해서 입니다. 아무래도 소득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대출을 실행해주는것이기 때문에 많은 한도를 부여할 수 있을 수 없는데요.
1금융권의 대표적인 소액대출 상품은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2금융권의 대표적인 소액대출상품은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비상금대출입니다. 2금융권대출(https://www.beyondtheworld.co.kr/)에서 2금융권에 해당하는 기관과 상품들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비상금대출 | |
한도 | 최대 300만원 | 최대 500만원 |
금리 | 연 최저 4%대 | 연 최저 6%대 |
대상 | 신용에 문제없는 자 | 신용에 문제없는 자 |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는데요. 사이다뱅크 상품의 금리가 더 높긴 하지만 최대 한도가 500만원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본인의 앞으로의 구직활동 및 상환능력등을 예상하여 현재 필요한 자금이 많다면 사이다뱅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단, 2금융권 상품 이용시 추후 1금융권 진입시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충분히 고려하고 상담 후에 결정하셔야 하겠습니다.
두 상품 모두 대출형태는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부여받은 한도만큼의 현금이 계좌에 입금되는 형태가 아닌, 잔고가 0원으로 시작되는 마이너스 통장이 개설됩니다.
여기에서 10만원을 사용하면 통장에는 -100,000원이 기록됩니다.
부여받은 한도가 300만원이라면 최대 -3,000,000원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이자의 경우 만기일시상환방식 대출의 경우에는 부여받은 한도의 금리에 대한 이자를 매달 납부하는 형태이지만, 마이너스 통장 형태의 대출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여받은 한도가 300만원이라고 해도, 300만원의 금리에 대한 이자를 매달 상환하는 것이 아닌 당월 사용한 금액만큼에 대해서만 익월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월 사용한 돈이 없다면 익월 청구되는 이자는 없으며, 만약 당월 10만원을 사용했다면 익월 청구되는 이자는 10만원의 금리에 해당하는 만큼의 금액입니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만기일시상환대출 보다 대출한도가 조금은 더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용한 액수 만큼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이자면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무직자 신용대출(https://www.samsungok.kr/)